올해 마지막날 한파 닥친다…바람 강하고 체감기온 낮아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1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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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31일 일부 지역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산지에는 -1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5~ -1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4도 △강릉 -8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7도 △부산 -5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이날 오전 전라권에는 눈이 내리고,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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