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OB남성합창단, 새에덴감리교회에서 투어 콘서트

최정은 / 기사승인 : 2022-04-30 08:08:33
  • -
  • +
  • 인쇄
▲숭실OB남성합창단

 

숭실OB남성합창단이 찾아가는 음악 콘서트를 연다. 코로나로 힘겨워하는 교회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리다.

 

오는 5월 8일 충남 청양의 새에덴감리교회에서 투어 콘서트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새에덴감리교회는 작은교회살리기연합이 인정하는 모범교회로 꼽힌 곳이다. 

 

새에덴감리교회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4월 30일부터 3주간 지역주민 초청잔치를 마련했으며. 팝페라 가수 서예준 집사와 오준 권사가 찬양 및 간증 콘서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 숭실OB남성합창단의 피날레 공연이 펼쳐진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금번 콘서트를 전액 회원들의 자비량으로 진행한다. 합창단 측은 “작은교회살리기연합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향긋한 봄의 향기에 더해진 깊고 진한 찬양의 선율이 선사하는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OB남성합창단은 숭실고 출신의 목사, 장로, 교수 및 전공자들이 함께하는 순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이다. 1897년 평양에서 개교한 숭실고는 그간 애국가의 안익태, '가고파'의 김동진 등의 음악가를 배출했다. 수상 경력은 전국 합창제 대통령상, 유럽방송연맹 주최 국제합창대회 입상, 난파음악제 최우수상 등이 있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