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19 안정세는 앞으로 2주가 결정적 시기"...요양병원 방역강화

이연숙 기자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3 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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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치료제·백신 힘 더해 코로나 조기극복 발판 마련할 것"

▲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코로나19 방역과 재확산 상황 관련해 "앞으로 2주간이 확실한 안정세를 달성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줄었다. 하지만 아직은 매일 매일 상황 변화가 많아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2주 연장 등 전날 정부가 발표한 추가 방역대책 등을 언급한 뒤 "오늘 중대본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대한 방역 강화조치를 논의하고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 총리는 "이번 달에 코로나19의 기세를 확실히 제압하고, 다음 달부터는 치료제와 백신의 힘을 더해 코로나 조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참여 방역'을 호소했다.

그는 "겨울 들어 전파력이 거세진 코로나19와의 싸움은 결국 속도전"이라며 "정부는 소처럼 우직한 자세로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한발 앞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0시 기준 23일 만의 확진자 수 최저치(657명), 최근 2개월 중 가장 낮은 주말 이동량, 중환자 병상 약 200개로 확대 등을 기록했다고 소개하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많은 국민이 동참해 준 덕분에 방역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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