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 신동탄지구촌교회에서 극동방송 홍보집회 설교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6: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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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전하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김장환 목사 (극동방송 이사장)는 신동탄지구촌교회(박춘광 담임목사)에서 4월 27일 오후 12시 예배에서 "우리의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길을 따르고 소망을 품으며 살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외면하고 도망쳤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 진정한 축복"임을 상기시켰다. 그는 "모든 사람은 크고 작은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며, 특히 교회는 장애를 가진 이들을 사랑하고 돕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모세의 소원'을 두 가지 관점에서 설교했다. 첫째, 하나님의 길을 보여 달라는 소원이었다. "많은 이들이 재물과 권력을 좇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길을 찾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세상 길은 넓고 편해 보이나 결국 사망에 이르고, 좁은 길은 고난의 길일지라도 영생으로 인도한다"고 말했다.
둘째,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누구와 동행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며, 주님과 동행할 때 역경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 성경 인물들의 사례를 들며 주님과의 동행이 삶을 변화시킨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동행과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걷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김 목사는 자신의 유학 시절과 인생 여정을 짧게 나누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때로 힘들고 이해할 수 없어도 결국 선을 이루신다"고 간증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을 선택하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인생을 살아가라"고 권면하며 말씀을 마무리했다.
 

▲ 신동탄지구촌교회 박춘광 담임목사


설교 후에서 극동방송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바리톤 함석헌 교수의 "주의 은혜라" 특송이 있었다. 이 날 홍보집회에는 전 외교부장관 유명환 장로, 선한청지기 지창진 이사, 정정균 이사 (과천시 체육회장), 극동방송 맹주완 사장, 전임 한기붕 사장,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임원들과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사역지원팀이 참석했다. 

 

▲ 신동탄지구촌교회 전경

신동탄지구촌교회는 미래를 향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교회이다. 'NEXT GENERATION', 'NEXT CHURCH', 'NEXT MISSION'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굳건히 세우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히 붙잡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헌신하는 교회이다.
'NEXT GENERATION' 비전은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와 자녀들을 믿음 안에서 양육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갈 신앙의 세대로 키워나가겠다는 신동탄지구촌교회의 깊은 헌신을 담고 있다. 또한, 'NEXT CHURCH' 비전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한다. 이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면서도 교회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NEXT MISSION' 비전은 신동탄지구촌교회에 주어진 사명, 즉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강조한다.

신동탄지구촌교회는 이와 같은 'NEXT' 비전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며 서로를 섬기고, 나아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춘광 담임목사는 "신동탄지구촌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이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모든 성도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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