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타는 정부...서울 전세값 '70주 연속' 상승

김효림 기자 김효림 기자 / 기사승인 : 2020-10-30 1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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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효림 기자] “전세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습니다”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나온 이 발언은 쉽지 않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상황을 대변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전세 가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주택 매매 시장까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형국이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도 전세값 상승은 멈출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 28일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10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10월26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시 전세 가격은 ‘70주 연속’ 꾸준히 상승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애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22%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0.01% 상승 한 것으로 지난 2015년 4월 셋째주(0.23%)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달성했다. 

 

전국적인 상승세도 문제다. 조사 대상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약 88%에 해당하는 154개 지역이 지난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하락한 지역은 10대에 불과했고, 보합지역도 12곳으로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강북 14개 지역 중 성북과 노원, 마포, 용산 등과 또 강남의 11개 지역 중 송파와 강남, 서초, 강동 등은 약 0.1%~0.2% 안팎으로 상승했다.

 

한편,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과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사용해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를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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