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총서 ‘동아시아 속 종교와 과학의 만남’을 발간했다.
총서는 동아시아 속에서 종교와 담론이 어떻게 만나 어떠한 변용과 작용을 일으켰는지를 살펴본다.
책에는 △유학과 과학의 만남(성신형), △종교와 과학의 만남(설충수), △교회와 진화론의 만남: 교회의 상호 메타모르포시스, 그 역사와 전망(이용주)이 수록됐다.
사업단은 우리나라가 개항한 이후 일본 식민지와 분단 등 역사적 격변을 겪으며 한국사회가 근대를 형성했던 과정을 문화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타모포시스 인문학 총서’ ‘메타모포시스 번역총서’ ‘메타모포시스 자료 총서’ ‘메타모포시스 교양 문고’ 등 네 분야의 기획 총서를 발간한다. 이번 총서는 ‘메타모포시스 교양 문고’의 두 번째 책에 해당한다.
사업단은 “이 총서는 ‘메타모포시스 교양문고’ 의 제2권에 해당한다”며 “이 도서가 현대에서의 종교와 과학의 만남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작은 거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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