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앰뷸런스 소원재단'에 차량 2대 기부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5 08: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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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이 앰뷸런스 소원재단에 앰뷸런스 2대를 기증했다 /사진 = 연합뉴스

 

구세군이 앰뷸런스 소원재단에 앰뷸런스 2대를 기증하고 연간 운영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앰뷸런스에는 응급구조 의료장비와 특수의자 등을 장착했다.

 

소원재단은 소아암·백혈병 환우, 말기암 환자 등 교통 약자들의 '소원 나들이'를 도와주는 봉사단체로, 국내에서는 202111월 출범 후 병상 세족식, 노부모 효도 나들이 등을 해왔다.

 

김신 소원재단 이사장은 "구세군에서 지난해 자선냄비로 모은 기금으로 응급치료와 편의 시설을 갖춘 차량을 기증해 줘 큰 활력을 얻게 됐다""자선냄비에 참여한 온 국민의 마음을 모은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감사를 표했다.

 

소원재단은 기부받은 차량을 활용해 봉사활동 지역을 수도권에서 영·호남, 제주지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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