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이 가라 않지 않는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연세의료원이 이를 타파하고자 서로 손을 잡았다.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병원 의료원장실에서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며, 연세의료원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연세의료원 1만2000명의 의료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하고, 성원할 테니 힘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동섭 의료원장은 "귀한 섬김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난해에도 큰 힘을 주셔서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길어지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영의도순복음교회는 앞서 대구 경북지역에도 10억 원의 긴급의료지원금 등을 보내며, 현장에서 뛰고있는 의료진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