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즐기는 휴가…디뮤지엄 ‘미술관 반캉스’ 개최

최정은 / 기사승인 : 2022-08-19 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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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디뮤지엄이 미술관에서 즐기는 휴식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디뮤지엄은 오는 31일까지 미술관에서 보내는 스페셜한 반나절을 테마로 미술관 반캉스’(반나절+바캉스)를 진행한다.

 

전시 입장료 특가와 함께 로맨스 영화 상영, 럭키 드로우, 타로점, 순정 만화책 보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디뮤지엄은 지난 3월부터 순정만화가 7인의 스토리를 사랑이라는 주제로 조망한 기획전 '어쨌든, 사랑'전을 열고 있다.

 

해당 전시의 모티브가 된 순정만화 일곱 작품을 열람할 수 있는 로맨틱 북스에서 만화책 읽기를 비롯해 서울숲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루프탑에서 숲 멍하기, 타로점 보기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았다면 전시 관련 아트 상품과 호텔 숙박권 등을 선물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일에는 로맨스 영화 상영회 반캉스 시네마에서는 아카데미 시상식 2개 부문(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후보에 오른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상영한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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