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2월 19일 발사예정

김규리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3 15: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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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위성 '천리안2B' 미세먼지의 이동을 관측할 환경위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천리안위성 2B호가 2월 19() 오전 발사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 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는 발사를 앞두고 지난달 5일 한국에서 남미의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로 옮겨졌다.


동쪽으로는 일본, 서쪽으로는 인도네시아 북부와 몽골 남부까지 20여개 아시아 국가를 관측하게 되는 천리안위성 2B호는 특히 한반도, 동아시아 지역의 대기 오염 물질을 분석해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유발물질들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한반도 해역의 적조와 녹조유류유출, 해양오염물질을 관측하여 해양환경 보호와 수자원 관리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천리안위성 2B호 발사 후 베트남 등에 지상 원격 관측장비를 설치해 환경 위성과 연계한 아시아 환경 위성 활용 체계를 올해부터 추진한다. 태국 등과 같이 대기 오염이 심각하거나 측정 장비가 부족한 국가에 위성 자료를 제공해 아시아의 대기오염 해결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미국 유럽 정지궤도 미세먼지 관측위성과 연계하여 글로벌 환경감시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2B호는 발사 리허설을 수행하고발사 2일 전에 발사대로 이송되어 2월 19일에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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