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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
비대면 관광 안내 서비스인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이 전국 60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7일 한국방문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주요 관광교통거점 60개소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은 AI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음성검색 및 번역서비스'를 비롯해 약 5000개의 전국 관광정보 콘텐츠를 활용한 △위치 기반 지도 △이동경로 검색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서비스 등과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 △무료 와이파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을 한국·영어·중국어·일본어 등 5개 어권으로 지원했다.
설치되는 장소는 공항과 항만, 지하철, 버스터미널, KTX, 공항철도 등 총 60곳이다.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접점과 면세점, 리조트, 관광안내소 등 주요 편의시설 및 관광지에 집중시켰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우리나라를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모두 12만7919명이며, 전년 동월(7만112명) 대비 82.4% 늘었다고 한국관광통계를 통해 발표했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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