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항공권, 고급 클래스 인기 커…비즈니스 360% 신장

최정은 / 기사승인 : 2022-02-22 1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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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최근 해외 항공권의 고급 클래스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3개월 간(2021.11.15~2022.2.21)의 해외 항공권 발권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발권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0%,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연내 출발하는 수요다.

 

3개월간 가장 많은 발권이 이루어진 도시는 비즈니스 클래스 기준 두바이, 몰디브, 파리, 로스엔젤레스, 하와이 순이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아틀란타, 파리, 시애틀, 프랑크푸르트, 로스앤젤레스 등의 인기가 높았다. 

 

MZ세대의 소비도 고급 클래스 판매 신장에 한 몫 했다. 인터파크투어는 프리미엄 클래스의 인기에 대해 "금액을 더 지불하더라도 '프라이빗'하고 안전함에 가치를 두는 트렌드 때문"이라며 "고가 클래스 이용객이 중장년층과 출장객에만 머무르지 않고, 소비를 아끼지 않는 젊은층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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