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단계로 격상…위기경보도 '주의'→'경계' 상향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5:32:06
  • -
  • +
  • 인쇄
▲ 27일 오후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도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4.11.27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일부 지역 5cm 내외)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전망된다. 

 

▲ 27일 오후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도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4.11.27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폭설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하겠다”라고 밝히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이동 자제,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우도헌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