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네시주, '성경' 주정부 공식서적으로 결의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6 15: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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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성경이 미국 테네시주의 주정부 서적으로 공식 채택되었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 헤드라인 뉴스는 "테네시 주에서 성경을 ‘공식적인 주정부 서적(official state book)’으로 채택하는 결의안이 지난달 30일 하원에서 통과됐다"고 보도했다.

 

결의안은 성경이 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중요한 기록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55대 28의 표차로 통과되었다.

 

또한 테네시 주립 도서관 및 기록보관소도 "20세기 이전에는 출생, 결혼, 사망에 대한 수백 개의 주요 기록이 각 가정에 비치된 성경에 기록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의안에 따르면 “이 성경들은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테네시 주의 가족 역사를 담고 있다”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조차도 성경이 테네시 주에 끼친 경제적 영향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또 "성경은 테네시 주가 채택하는 나무와 곤충인 ‘튤립 포플러’와 ‘꿀벌’ 만큼 지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개정안은 “꿀벌은 테네시 주에서 아주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한다”며 “꿀벌의 이같은 역할은 테네시에서 성경을 인쇄하고 배포하는 사업과도 일치한다”고 전했다. 이어 "튤립 포플러도 주 전역에 걸쳐 널리 자생하는 나무로 개척자들이 농사 시설을 짓기 위해 사용했던 것처럼, 성경도 테네시주 전역의 가정에서 사용중이다"며 "성경은 가족의 역사 기록과 같은 목적으로도 사용되었다"고 강조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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