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단신] 개신교인의 10명 중 2명, 최근 5년 이내 “점 본 적 있다”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0 14: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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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개신교인 23%, “타로 등 점 본 경험 있어

 

개신교인의 23%가 지난 2017년 이후 점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올해 17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개신교인 204명 포함)을 대상으로 , 신년운세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신교인들 중 이 기간 점을 본 횟수는 어쩌다 한 번19%, ‘수시로(정기적으로)’·‘큰일을 앞두고가 각각 2%였다. 개신교인들 중에선 85%가 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점의 종류에 있어서는, 최근 5년 사이 점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 중 사주팔자(사주명리)’49%로 가장 높았고, 토정비결 40%, 타로카드 31%, 신점(神占) 16% 등의 순이었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점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20대 중에서는 타로카드55%로 가장 높았다.

 

, 포르노 사이트 연령 확인 실시기독단체 환영

 

기독교 옹호 단체인 케어(CARE)가 포르노 사이트에 연령 확인 규정을 도입한다는 영국 정부의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연령 확인을 포기하기로 한 영국 정부의 결정에 수년간 압력을 가한 결과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새로운 온라인 안전 규정의 일환으로 모든 포르노 웹사이트에서 미성년자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자의 연령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로스 헨드리 케어 CEO"오랜 기한이 지났다"면서 "오늘 발표는 이러한 보호 장치를 요구하는 데 수년을 보낸 케어 모두에게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연방 부서, 각종 면제 신청자 이력관리사생활침해 행위 우려

 

바이든 행정부가 55개 연방 부서에서 57개 규정을 변경해 코로나19 명령의 면제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면제를 요청한 연방 직원 또는 지원자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미국의 보수 기독교 단체들이 경고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종교 자유 수호를 위한 비영리법률단체 리버티카운슬액션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면제를 원하는 이들에 대한 종교와 의료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 같은 이력을 영구 저장하는 행위는 또 다른 사회적 침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정부의 면제기록 관리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버니지아주 벤 클라인 공화당 의원은 종교적인 이유로 코로나19 백신에 반대하는 연방 직원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를 비난하는 서한을 보냈다.

 

세계투데이=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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