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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22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의 거리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인사동 문화지구에서 예술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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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하는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는 '제35회 인사동 문화축제 2022 인사동 엔틱&아트페어'가 3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인사동 문화지구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았던 고미술 전시(엔틱페어)를 비롯해 NFT, 메타버스, 비디오아트, 청년작가전, 명품 차·공예 박람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한 달 간 이어진다.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제1부 행사 '엔틱페어'에서는 전통문화 전시, 전통 한정식과 전통차 홍보, 국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인사동 문화지구 내 고미술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9월 8~18일에 열리는 제2부 행사 'NFT&아트페어'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NFT·메타버스·비디오아트·화랑 전시가 열린다. NFT 전시를 통해 미래의 예술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보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는 인사동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21~25일에는 제3부 행사 '차·공예 박람회'가 열리며 전통차와 공예품 전시가 진행된다. 여러 가지 차와 아기자기한 공예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24일에는 인사동의 다양한 매력을 설명하는 주제로 김홍신 작가의 특별강연과 시낭송회를 연다. 인사동 문화지구 내 각 분야별 전문가, 장인, 명장 등의 강연도 진행되며, 국악 공연·시 낭송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강연 및 공연은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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