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 은혜롭게 마치다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4: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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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1일 3시 수원중앙침례교회는 3년에 거친 새 성전 건축을 마치고 입당예배를 드렸다. 첫 순서는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세운 중앙예닮학교 학생들의 합창으로 시작했다. 이어 고명진 담임목사는 수원중앙침례교회는 74년 동안 성전 건축 4번째이며 이번 새 성전은 중앙예닮학교 보다 400평 더 큰 규모라고했다. 

 

▲ 인사말을 전하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담임목사


김장환 원로목사의 후임자로 2005년 부임한 후 20여년동안 수원중앙침례교회가 부흥발전하여 교동 성전을 헐고 새 성전을 건축하게 된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그리고 입당예배 설교자로 김장환 원로목사을 소개하면서 이 시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목사님이시며 이렇게 91세의 고령의 연세에도 건강하신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했다.


▲ 말씀을 전하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김장환 목사는 설교를 시작하면서 세 가지 구호를 외쳤다. 첫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둘째, 고명진 목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셋째, 중앙침례교회 성도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김목사는 열왕기상 8장 62절~66절 본문으로 "새 성전의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첫째, 김목사는 성전 봉헌의 역사적 의미는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에서 소 2만 2천 마리와 양 12만 마리를 화목제물로 드린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하나님께 대한 깊은 헌신과 감사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둘째, 새 성전의 목적과 사명으로는 새 성전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가 머무는 곳으로, 예배와 기도의 중심지이며,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셋째, 공동체의 헌신과 감사로는 성전 건축은 교회 공동체의 헌신과 기도의 결실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들이 더욱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새 성전이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 속에서 세워졌음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교회가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소망했다.



2부 행사에서는 중앙침례교회 모통이돌의 브릿지 공연이 있었고 축가로는 테너 류정필이 "함께가자"와 "주의 은혜라"를 불렀다. 축사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진표 전 국회의장 순으로 했다.

공로패는 (주) 규빗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승지, (주)엘림종합건설 대표 강준일, (주)다산에스알 대표 강순모, 정성하 감독관에게 순서대로 전달되었다. 축도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했다.

이 날 예배에는 약 3천명이 함께 은혜롭게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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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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