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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교통공사 제공 |
"월미도의 명물이지만 대중에 아직 덜 알려진 월미바다열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6월 30일 '월미바다열차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종합관광콘텐츠로서 월미바다열차에 대한 관심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자유 주제로 영상 부문에 총 75편이 출품됐으며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모두 6편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월미도, 바다열차 시네마틱 감성여행'이 차지했다. 코로나19 시대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따뜻한 위로를 받는 내용으로 심사진의 호평을 얻었다.
우수상은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해미리를 만나 힐링하는 '월미바다열차 애니메이션 MV'와 월미바다열차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월미바다열차 애니메이션'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작지만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월미도의 매력을 담은 '월미바다열차 덕분에'와 월미바다열차를 타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소개하는 '월미바다열차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5가지 풍경', 월미바다열차와 함께하는 월미도 여행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Wolmido Cinematic'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6편의 작품을 월미바다열차 역사 내 행선 안내 게시기 등에 내는 등 월미바다열차가 시민들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여주신 월미바다열차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월미바다열차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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