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새 교단 창립···초대회장 심하보 목사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7 13:40:07
  • -
  • +
  • 인쇄
▲심하보 총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바른 신학, 바른 신앙, 바른 교회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이 설립됐다.

 

은평뉴타운에 위치한 은평제일교회에서는 6일 오후 2시 심하보 목사를 초대 총회장으로 추대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 창립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은 예배를 통해 “지금 한국교회는 하나님을 배도하는 WCC에 참여하면서 바른신학과 신앙을 통한 교회의 본질적 개념이 퇴색되어 가고 있다”며 “본 총회는 하나님을 배도하는 자들과 함께 할 수 없다”며 “칼빈주의 신학사상에 기반을 둔 바른 신학, 바른 신앙, 바른 교회를 지키고 회복하기 위해 WCC, NCCK 및 동성애를 반대하고 오직 성경과 성삼위 하나님만이 유일신이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세주시고 진리이자 생명임을 믿는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예배 후 이루어진 총회에서는 심하보 목사가 만장일치로 초대 총회장에 추대됐다. 이어 초대 임원에는 부총회장 조영호 목사, 총무 노성수 목사, 서기 민충만 목사, 부서기 차동욱 목사, 회록서기 제갈덕규 목사, 부회록 현주도 목사, 회계 이성훈 장로, 부회계 김성심 목사가 선출됐으며, 증경총회장단에는 박만수 목사, 최승영 목사, 윤종신 목사, 박성욱 목사가 임명됐다.

 

이날 심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에 종교다원주의가 판을 치고 하나님 말씀에 반하는 배교행위를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낙태를 합법화하고 간통죄는 죄가 아니라고 한다. 동성애를 인정하려 하고 건강가정파괴법이라는 건강가정기본법이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인권단체는 오히려 북한의 인권 문제에 침묵하고,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거리에서 외쳤지만 한 교회로는 불가능했다. 힘을 모아야 사탄의 세력, 제도를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은 이미 교단설립 비영리 법인을 허가받아 한국교회연합(CCIK)에 가입 할 전망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산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