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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밀포드사운드 /사진=픽사베이 제공 |
뉴질랜드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한다.
16일 뉴질랜드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건강한 외래 방문객을 대상으로, 5월 1일 23시59분 부터 뉴질랜드 입국과 무격리 여행이 전면 허용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경 전면 폐쇄 후 2년여 만이다.
자유 여행 요건은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온라인 입국 및 건강신고서 제출 △출발 직전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뉴질랜드 도착 후 당일과 여행 5일차 등 두 차례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 등이다.
도착일 혹은 여행 5일 차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로 PCR 검사를 받고, 또 양성이 나올 경우, 10일간 자가격리하게 된다.
뉴질랜드관광청 르네 드 몽시 청장은 “뉴질랜드는 해외 방문객과 가족, 친구들을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멋진 풍경과 희귀한 야생 동물, 풍부한 유산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다시금 선보일 생각에 부푼 마음을 안고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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