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디지털뉴딜'시대··· TTA, ICT국제표준 이슈점검 나서

김효림 기자 김효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0 1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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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비대면, 디지털 뉴딜 시대를 대비한 ICT(정보통신기술) 국제표준 이슈 점검에 나섰다/ 사진= TTA 제공.


[세계투데이 = 김효림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ICT(정보통신기술) 국제표준 등 분야의 시장변화에 대응하고자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합동 발표회를 갖는 등 시장 점검에 나섰다. 

 

TTA는 "ICT 국제표준화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표준 영향력 확대 전략 수립을 위해 ‘ICT 국제표준 마에스트로(이하 ‘표준 마에스트로’) 및 국제표준화 전문가 합동이슈 발표회’를 5~6일 양일간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하였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이번 발표회에는 국내 주요 기업 연구진과 학계를 비롯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15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국내 표준 전문가(ICT 국제표준 마에스트로) 19명과 사실표준화기구 등에서 국내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기 위한 표준화 활동을 수행 중인 국내 표준 전문가(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270명 등이 참여했다.

 

현장 발표회에서는 IETF(인터넷분야 사실 표준화 기구)에서 웹브라우저의 부하문제 해결을 위한 HTTP 2.0, 3.0 표준화 사례를 비롯해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 및 구현, 서비스의 확산 병행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사실표준화 주도권 확보 사례 등이 공개됐다.

 

또 W3C(모바일 웹플랫폼 사실표준화기구)의 HTML5표준화시 전문가 지원과 실시간 표준 구현을 위한 Living Standard 제도 도입 등 글로벌 기구의 표준화 현황과 혁신적인 방안, 새 제도 도입의 취지와 국내 관련 산업의 시사점, 향후 방향 등도 소개됐다.

 

국내 성공적인 국제 표준화 사례도 발표됐다. 삼성, LG, ETRI 등 기업과 유관 기관의 협업으로 ATSC(북미방송표준화기구)에서의 UHDTV표준화를 추진한 사례와 5G통신망 Data Offloading 용도로 ATSC3.0 사용 사례, 5G 융합서비스로 부상되고 있는 스마트철도 분야의 표준화 주도 사례 등이다.

 

이번 표준 마에스트로 합동 발표회는 노하우와 사례 등 국가의 무형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TTA 측은 "세계 3대 표준화기구(ITU-IEC-ISO) 등에서 우리나라 기술 중심의 표준화 추진을 모색하는 한편 국내 차세대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멘토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ICT 표준화 관련 공통의 이슈에 대한 현주소 점검과 전략 방향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는 점에서 향후 10년을 좌우 할 ICT 표준기술의 '나침반'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기적으로 전 세계가 코로나 펜데믹의 지속으로 비대면 네트워크(연결 망)의 중요성과 급격한 산업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란 이유에서다.

 

TTA 최영해 회장은 비대면 시대과 디지털 뉴딜전략에서의 ICT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 맞춘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 표준화 전략 수립과 차세대 ICT 표준 전문가 양성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제 표준화 경험이 풍부한 ‘표준 마에스트로’와 ‘국제표준화전문가’가 혁신적이고 다양한 역할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발표회는 삼성, KT, 고려대, 건국대, KAIST, 세종대, 국민대 등 마에스트로가 연사로 참여했으며,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유럽 및 미국 현지와 연결되어 실시간 생중계됐다. 또 주요 발표 동영상은 TTA 유투브 채널을 통해 재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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