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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해시청 홈페이지 갈무리 |
올 여름 지자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17일 동해시는 오는 7월 13일 망상,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리조트 등 6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동해시에 따르면 각 해수욕장은 관련법에 따라 위험성 평가 및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이후 발견된 문제점 등에 대해 개선 및 보완 등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각 해수욕장은 장내 안전관리자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계획 이행 및 관리, 안전시설과 구조장비 운영 점검, 안전사고 대응 및 재발 방지대책 등을 지시 및 감독한다.
또한 안전요원의 고용에 대해서는 인명구조 자격증,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자, 안전관리 유경험자 등을 우선 선별해 채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피서객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관련 기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새로운 위험요소 등을 사전 점검을 통해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선 동해시 관광과장은 “최근 편의시설 개선과 이색해변 조성 등을 통해 편의를 제고하고 안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세계투데이= 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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