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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만54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요일 발표 확진자 기준으로는 7주 만에 최소치였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3월16일 40만568명→3월23일 49만777명→3월30일 42만4574명→4월6일 28만6264명→4월13일 19만5419명'의 흐름을 보였다.
확진자 19만5419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9만5382명, 해외유입은 3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583만644명에 달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만4539명(서울 3만3076명, 경기 5만1796명, 인천 9667명)으로 전국 48.4%의 비중을 차지했다.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14명으로 사흘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 간 추이는 1116→1093→1099→1114→1099→1005→1014명이다.
사망자 184명이 발생했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동안(지난 7일~13일) 사망자 현황은 348→373→338→329→258→171→184명 등으로 이틀째 200명 이하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54.6%다. 보유병상 282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283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1.6%가 찬 상태로, 2만4618개 중 1만6835개가 비어 있다. 재택치료자는 98만5470명이다.
당국은 오는 15일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민생경제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조치들을 차근차근 조정해나가겠다"고 했다.
세계투데이=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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