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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크리스찬 타임즈 말씀을 전하는 신광두레교회 김진홍목사 |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담임목사)는 2025년 5월 20일 입당감사부흥회 2일차 저녁예배 강사로 신광두레교회 김진홍 목사를 강사로 모셨다. 김진홍 목사님은 설교에서 '교회다운 교회'의 본질을 사도행전의 말씀을 중심으로 조명하며, 현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김목사는 교회다운 교회를 5가지 관점에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째. 성령 충만한 공동체이다. 김 목사님은 사도행전 20장 31~32절 본문말씀으로, 초대교회가 성령의 강림으로 시작되었음을 강조하였다. 그는 "성령의 임재 없이는 진정한 교회의 정체성을 가질 수 없다"고 강조하며, 교회는 성령의 역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했다.
둘째. 말씀 중심의 삶이다. 김 목사님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사도의 가르침에 전념하며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었다고했다. 그는 "말씀에 뿌리내린 신앙이야말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교회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셋째.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다. 김 목사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사랑의 공동체였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현대 교회도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1970년대 활빈교회 개척당시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교인들과 신앙생활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나누면서 하나님 앞에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목사가 되겠다고 서원기도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넷째. 기도와 찬양의 공동체이다. 김 목사는 초대교회가 날마다 성전에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공동체였음을 강조했다. 그는 "기도와 찬양이 살아있는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이다. 김 목사는 초대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으며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더해졌음을 강조하며,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진홍 목사의 설교는 오늘날 우리 교회가 초대교회의 본질을 회복함으로써 진정한 '교회다운 교회'로 거듭나야 함을 강하게 시사했다. 그는 성령의 역사, 말씀 중심의 삶, 사랑과 나눔의 실천, 기도와 찬양의 공동체, 그리고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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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크리스찬 타임즈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담임목사 |
이 날 부흥회에는 천여명의 성도가 참석했고 열정적으로 설교를 마치고 강단을 내려가는 김진홍 목사를 향해 고명진 담임목사는 강단에 올라오실 때는 80세의 노인이였지만 목소리 높여 힘있게 설교를 마치고 강단을 내려가실 때에는 50세의 청년 목사님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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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크리스찬 타임즈 입당감사부흥회 일정표 |
수원중앙침례교회는 수원 교동성전을 허물고 3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새성전에 입당했다. 새성전은 연면적 2만1800여㎡ 규모의 6층 건물로 주일엔 예배당, 주중에는 지역사회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하 1층 다목적홀은 운동 공간, 1층 C센터는 어린아이 칠드런카페와 방과후 돌봄, 웨딩홀과 콘서트홀은 청년과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목양센터, 3층은 다음세대 사역국, 4~5층은 본당과 기도실, 6층은 담임목사실·방송실·유아실로 구성되었다. 이번 입당감사부흥회는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출처 : 크리스찬타임스(http://www.kct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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