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터시티영화제, 내달 2일 개막…세계 영화를 한 곳에서

최정은 / 기사승인 : 2022-08-31 12:06:17
  • -
  • +
  • 인쇄



부산시는 92일부터 4일까지 '6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는 '내일의 영화'를 슬로건으로 세계 13개 도시의 독창적인 작품 31편이 상영된다. 상영 장소는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 등이다.

 

영화제는 영화라는 이름 아래 문화·언어·관습·종교를 뛰어넘고, 국내외 도시 간 창의적 네트워크의 범주를 넓히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남영 감독 연출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 장태구 감독 연출의 '봄 이야기', 손호목 감독의 다큐멘터리 '너에게 닿기를' 등의 작품이 최초 공개된다.

 

또한 각 작품의 제작 과정, 후일담 등 제작진과 더욱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네토크도 개최된다.

 

예매와 상영 일정 확인은 부산독립영화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