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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
[세계투데이 = 강성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3원 가까이 떨어졌다.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진정세로 위험선호 심리가 점차 회복되자 국내 증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으로 상승하며 시작됐다.
서울외국환중개는 23일 "원·달러 환율은 금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인 1128.4원에 비해 0.19%(2.2원) 하락한 1126.2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주 1.7%대를 유지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이어 같은날 오후 8시쯤에는 연 1.6% 후반대를 기록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하루새에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전환하며 상승세로 시작됐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79(0.09%)가 오르며 3038.25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3억원, 287억원 가량 매수 중이며, 개인은 273억원 가량 매도 중이다.
강성연 기자 49jjang49@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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