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MZ세대 취향저격 DMZ 여행상품 찾습니다”

김효림 기자 김효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2 1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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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아빠 엄마만 가는 DMZ? 이미지 확 바꿔서 젊은 세대 오게 만들고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DMZ 연계관광 시범상품운영 공모전’을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젊은 MZ세대에 맞춰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 

DMZ 연계관광상품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파주·연천, 강원의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DMZ 접경 지자체 9개 중 2개 지자체를 포함해야 한다. 또한 ‘휴식/쉼’, ‘문화·취미·취향’, ‘지속가능한 관광(친환경)’3개 테마 중 1개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DMZ 연계관광상품 분야 6개, 서해5도 연계관광상품 분야 4개 등 총 10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최대 2000만 원의 상품개발 및 시범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한 코칭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기존 DMZ 평화관광 콘텐츠 이외에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중장년층을 넘어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여행업계에서 DMZ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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