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상승···달러 강세 영향

김혜성 / 기사승인 : 2021-03-25 0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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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최근 유로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재확산 우려 및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달러의 강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째 오르며 1130원대 중반으로 상승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외국환중개는 25일 "원·달러 환율은 금일 오전 9시1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인 1133.6원 대비 0.09%인 1.05원이 오르며 1134.65원에 거래되고 있다"며 "금일 환율은 전 거래일과 대비해 2.4원 오른 1136.0원에 개장해 이후 1130원 초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오후 8시께 전장과 비교해 0.001%가 오르며 연 1.6% 초반대에서 등락을 하고 있다. 현재 국채 금리는 진정세를 취하고 있지만 달러인덱스는 0.06% 오르며 92.602를 기록하며 92 중반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기준이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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