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진자 또 늘어...최소 19명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0-05-09 0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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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8일 오후까지 이태원 클럽과 주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및 가족 파생 감염으로 최소 19명이 확진됐다.

 

서울시·경기도·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집계 기준으로 서울에서 11명, 경기도에서 4명 등 15명이 확진된 데 이어, 그 후로 서울 중구 7번 환자, 경기 용인시 68번 환자, 인천시 부평구 19번 환자가 추가로 확진됐다. 또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20대 남성인 청주 14번 환자가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중구 7번 환자는 20대 남성으로 5월 2일 이태원 클럽에 갔을 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용인시 68번 환자는 29세 남성으로 육군본부 직할의 육군중앙보충대대 소속 군인(장교)이다. 그는 8일 새벽에 확진된 서울 종로구 17번 환자(27세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검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5시간 넘게 용산구 이태원 소재 킹클럽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집단감염의 초기 발병자 용인 66번 확진자(6일 확진)와 동선이 겹친다.


인천 부평구 19번 환자는 28세 여성으로, 남동생인 서울 646번 환자(21세 남성)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서울 646번 환자는 인천 부평구 거주자지만 서울 관악구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발생 확진자로 등록됐다.

 

충북 청주시 14번 환자는 22세 남성으로, 4일 이태원 클럽에 함께 다녀온 친구가 확진된 사실이 알려진 것을 계기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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