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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 /유튜브 갈무리 |
분당우리교회 목사가 29개 교회를 분립개척하는 일만성도 파송운동 시행을 앞두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이찬수 목사는 1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최근 순장과 청년 리더들 대부분 29개 교회로 가게 됐다는 보고를 들었다”며 “각 부서의 리더들이 안심하고 (분립개척 교회에) 가셔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우리 교회의 중심인 제자훈련이 그동안 졸속으로 이뤄진 게 아니며 향후에도 교회의 영적 부흥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교에서는 일만성도 파송운동의 확장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목사는 “29개 교회 분립개척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11개 교회를 살리는 사역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교회당 5억원씩 11개 교회를 후원하는 꿈을 연말까지 이뤄가고 싶다. 이름하여 ‘29+11’”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4월 일만성도 파송운동에 돌입한 분당우리교회는 다각적으로 상황을 고려해 시행을 오는 4월 첫째 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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