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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복음의전함 홈페이지 |
비영리 광고선교단체 복음의전함이 지난 5일 ‘2021 방방곡곡 복음심기 워십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복음의전함은 전도용 웹사이트 ‘들어볼까’의 개시를 알리고 복음광고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고정민 복음의전함 이사장은 “교회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는 많지만, 예수님을 소개하는 플랫폼이 없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에 맞는 전도 플랫폼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10개월여의 노력 끝에 자유롭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전할 수 있는 ‘들어볼까’를 오늘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들어볼까’는 비기독교인을 위한 전도플랫폼으로 많은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복음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전도플랫폼을 지향한다.
내용은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되며 유명인이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하나님을 만나 삶이 바뀐 이야기가 담긴다. 또한 목회자들은 비기독교인이 궁금해할 만한 기독교 관련 질문에 답한다.
교회에 마음을 연 이들에게는 ‘교회 찾기’ 기능을 제공해 주변의 건강한 교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연결해준다.
배우 김원희는 이날 ‘들어볼까’ 접속 방법과 활용법을 소개하며 “‘들어볼까’에 접속해 복음이 담긴 콘텐츠를 교회를 다니지 않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복음의전함은 내년 2월까지 ‘2021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명인의 사진과 함께 전국에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힌 복음광고를 게재해 ‘들어볼까’로 사람들을 이끌고 복음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고 이사장은 “모든 성도가 한목소리를 내 주님의 사랑을 전한다면 기독교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과 전도의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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