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안산시의 도시발전 청사진인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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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년 안산시 도시기본계획 공간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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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올해 6월 기준 67만8천명에서 12만5천명 증가한 80만3천명을 2040년 목표 계획인구로 설정했다.
전체 행정구역 425.088㎢ 중 향후 도시발전을 대비해 7.43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45.09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72.560㎢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종전의 1도심 6지역중심에서 도시 성장의 유연성, 발전축, 미래 지향성 등을 고려해 1도심, 2부도심, 6지역중심으로 개편했고 생활권은 반월산업동력, 중앙행정중심, 대부해양레저, 상록에코정주 총 4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특히 무지갯빛 녹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자연·인문·역사자원 등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해 1인당 도시공원면적을 18.5㎡로 계획했다. 이는 공원녹지법이 정한 1인당 6㎡의 3배가 넘는 수치다.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중에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윤교중 기자[세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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