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 후 제자들 이야기··· ‘부활’ 27일 개봉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6 09: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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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스커버리 플러스 공식 유튜브 갈무리.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부활절을 2주 가량 앞둔 시점 영화 '부활'이 개봉을 예고했다.

 

현지시각 24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이하 CP)는 "미국 드라마 '바이블'을 제작한 로마 다우니가 마크 버넷 감독과 함께 영화 ‘부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화 부활은 MGM과 라이트 워커스(Light Workers)가 제작을 맡고 OTT 플랫폼인 디스커버리 플러스가 방송한다.

 

4월4일 부활절을 앞두고 개봉하게 되는 영화 ‘부활’은 십자가 사건으로 죽음을 맞이한 예수의 제자들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어 부활하신 예수를 통해 십자가에서 희망이 죽지 않음을 깨닫고, 그 안에서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다우니 감독은 최근 CP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도행전 2장에 나타난 오순절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약속된 성령을 받은 사건이다"며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자신들에게 내재하면서 그들을 온 땅에서 예수의 증인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의 존재를 전하게 되는데, 이것은 이 영화에서 가장 의미 있는 내용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영화 속 제자들은 성령 충만으로 남은 생을 예수님께서 부탁하신 세상에 복음을 나누는 일을 하게된다" 이어 "문이 열리고 마침내 성령이 내려왔을 때, 그들은 자신이 말할 수 있는지조차 몰랐던 언어를 말하게 되고, 그들은 하나님으로 충만했고, 신앙을 고백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는) 휴일에 개봉 할 것 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자슬래프도 “영화 '부활'은 온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스토리텔링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디스커버리 플러스의 바람을 상징한다”며 “영화 '부활'를 통해 마크와 로마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부활'에는 2015년 TV드라마 ‘A.D.:더 바이블 컨티뉴스(The Bible Continues)’의 배우들도 등장 할 예정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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