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켄지 스콧, 루터란 이민 난민 사역 단체에 15 million 달러 기부

최정은 / 기사승인 : 2022-11-16 09: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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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자선가인 맥켄지 스콧 (MacKenzie Scott)은 ‘루터란 이민 난민 사역(Lutheran Immigration and Refugee Service, LIRS)’에 1,500만 달러(한화 백구십칠억 사천만원)를 기부해, 해당 단체의 83년 역사상 단일 최대 금액을 기부했다.

스콧은 월요일 Medium 게시물에서 LIRS 및 340개 이상의 다른 조직에 기부를 발표했으며, 지난 7개월 동안 총 기부금이 거의 20억 달러에 달했다.
LIRS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1,500만 달러 기부금은 아프간 난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도망친 사람들,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망명 신청을 하는 사람들을 재정착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LIRS는 난민 재정착을 돕기 위해 연방 정부와 협력하는 9개 그룹 중 하나로, 다른 단체들처럼 루터교 단체는 난민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해당 단체의 이상과 대의를 공개적으로 전하고 있다.

LIRS의 대표 크리스 비나라자(Krish O’Mara Vignarajah)는 “수십 년에 걸친 봉사의 유산을 이렇게 인정해 준 맥켄지 스콧에게 매우 감사하며, 그녀의 지원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미국이 새로운 미국인을 환영하는 방식을 다시 재구성할 수 있는 변혁적 기회를 상징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 크리스찬타임스(http://www.kct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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