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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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투데이 인터뷰]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

○ 대담자 : 노승빈 교수(세계투데이 편집위원, 백석대 교수)

 


 

1. 33년간 군인으로서 한 평생 섬기다가 고향 용인에 정치인으로 출마 
  하게 된 계기는? 


 저는 오로지 내고향 용인과 기흥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 하였습니다. 저는 ‘인생1막은 국가안보를 위해!, 인생2막은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군생활 33년을 마치고 돌아온 용인은 105만의 특례시가 되었지만 아파트 숲만 보일 뿐 곳곳이 침체된 도시로 타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통인프라, 재건축 및 도시재생, 문화체육시설 등 제대로 발전된 것이 없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난 12년, 용인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이제는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출마하였습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국가안보를 위해 출마하였습니다. 이번 총선은 국가와 국민의 명운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 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국가 발전을 위해 거대 야당의 횡포를 종식해야 합니다. 또한, 기흥의 발전을 위해 검증된 영입인재인 힘있는 여당후보가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는 해결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 이상철이 나섰습니다.  

2. 소위 12년동안 민주당 ‘진보텃밭’인 용인(을)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은? 

저 이상철은 ‘진정성과 절실함’으로 유권자분들께 다가가려 합니다. 바닥 민심은 지난 12년 동안 성과가 없었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저는 용인지역에 출마한 후보들 중 유일한 용인 출신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라고, 현재 살고 있으며, 남은 인생을 보내야 할 곳이 용인 입니다. 그래서 용인 발전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열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장인어른도, 저도 국가유공자입니다. 또한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제가 주민들의 염원을 받들 가장 적임자임을 지역주민들게 알리려 합니다. ‘이상철을 선택’하는 것은 곧 ‘변화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구석구석 현장을 누비면서 주민분들의 숙원사업을 경청하고, 용인과 기흥에 대한 애정을 가진 제가 발로 뛰면서 해결할 힘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 경기용인(을) 지역구(용인시 기흥구)는 수도권 최대의 교통 허브 요충지인 플랫폼 시티 사업과 함께 교통과 도시 재생사업 등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된 데 대한 각오는? 

플랫폼 시티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구인 기흥지역과의 교통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GTX용인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분당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그리고 플랫폼 시티를 통과하는 동백-신봉간 도시철도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문제도 조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아울러 플랫폼 시티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흥지역내 대중교통 배차와 노선 등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 원도심 도시재생도 있지만, 넓은 의미에서 재개발/재건축도 포함이 됩니다. 도시재생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도시를 그대로 살리면서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상인, 건물주가 서로 소통하며 마을을 만들어가야만 성공 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많은 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 보정동 카페거리같이 공동체를 구성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흥역 주변은 용적율이 높은 고층아파트가 많습니다. 하지만 바로 건너편에 있는 한양, 한성1ㆍ2차, 동부, 신명, 두원아파트 등 재개발과 재건축도 조속히 추진해야 할 사항입니다. 구갈동 노후 아파트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하여 정주 환경을 개선 하고 공공용지(학교, 공원) 확보도 추진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국회 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대통령실, 국토교통부, 용인특례시, 관계 기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발로 뛰어 해결해야 합니다.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 일을 힘있는 집권여당의 영입 인재인 제가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4. 국회에 입성하면 나라를 위해 가정 먼저 입법할 법안과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은?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가를 위해 저출산 관련 법안을 입법 하겠습니다. 국가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합니다. 앞으로 국가의 성장과 존망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인구 감소(인구절벽) 해소와 관련한 법안을 준비하겠습니다.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분당선 연장 조기 추진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점과 종점이 이미 결정되어 있지만, 아직도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추진한 사항이고, 기흥지역 3선의 김민기, 오산에서 5선한 안민석 의원 등 민주당 다선 의원이 있지만 가시적 성과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두 번째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입니다. 요즈음 유권자분들께서 살아가기에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고 팍팍하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삶과 경제가 나아져야 합니다. 낙후된 원도심 재생 및 재정비를 성과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특화거리도 조성하겠습니다. 부족한 주차장도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 꺼진 상가들이 활력을 찾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기흥호수를 랜드마크화 하겠습니다. 기흥호수는 훌륭한 도심형 관광자원입니다. 다목적 복합 문화ㆍ체육시설도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워라벨을 즐길 수 있는 도시형 글로벌 파크로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기흥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은 물론,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체류형 문화 관광특구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관광만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내에서 밥도 먹고 숙박도 하면서 돈을 쓰고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낙수효과로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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