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들백 교회(Saddleback Church)의 스테이시 우드(Stacie Wood)가 2022년 10월 설교를 하고 있다.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의 2000년 침례교 신앙과
메시지(Baptist Faith & Message)는 여성이 목사직을 맡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교회는 우드를 "가르치는 목사"로 분류했다. | 사진 The Christian Post
최근 새들백에서(Saddleback Church) 은퇴한 목회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릭 워렌의 뒤를 이은 앤디 우드(Andy Wood) 목사는 새들백교회 웹사이트의 그의 전기에서 그의 아내 스테이시(Stacie)를 "목사"로 임명했다.
올해 초 예전 사역지인 에코 교회(Echo Church) 교인들에게 떠나는 것에 소감을 전하면서 스테이시 사모가 에코 교회에서 하던 것처럼 남편과 함께 "교육 목사로서"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스테이시 우드는 레이크 포레스트(Lake Forest)에 위치한 교회에서 "교육 목사(Teaching Pastor)" 직책으로 "느림을 위한 용기(The Courage to Slow Down)"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새들백 교회가 속한 남침례교는 공식적인 신앙 선언문에서 목사의 직분을 남성으로 제한하고 있다.
월요일에 발표된 AP와의 인터뷰에서 애디 우드 목사는 새들백 교회가 "남성과 여성이 이끌도록" 권한을 부여하기를 원하며 성경은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인 은사를 받았다고 가르친다"라고 말했다. 그는"저의 아내는 가르치는 영적인 은사를 가지고 있고, 사람들은 종종 설교에 있어서 그녀가 나보다 낫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들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2021년 5월 새들백교회는 세 명의 여성을 목사로 안수하여 교단 내부로부터 정밀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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