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수 선교사(Dr. Caleb Ji)

우리의 인생은 출생과 죽음(천국입성)사이에 짧은 시간 동안에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의 인생 안으로 들어오셔서 인생이라는 밭을 기경하셔서 그 곳에 복음의 씨앗을 심어 자라게 하시면서 평생을 통해 우리의 삶을 가꾸어 가신다.

그래서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할 때 점 같아 보이는 당신의 매일 매 순간의 삶의 흔적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니다. 그 점과 점이 쌓여서 선이 되고 그 선들이 이어져서 하나님이 그리시는 아름다운 작품이 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 존재 자체로 우주를 설계하시고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소중한 자녀이다. 당신의 존재가 그리고 당신의 삶 자체가 소중하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고자 그리고 예비 그리스도인들을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여졌다.

필자는 책 1부에서 ‘내 인생 안으로 들어오신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내 인생 안에서 정지작업을 하셔서 인생의 밭을 기경하셨는지? 개인의 삶의 여정 안에서 일어난 사건과 필자가 반응했던 방법과 깨달음을 나누고자 하였다.

그리고 2부에서 ‘내 인생의 지경을 넓혀 주시는 하나님을 통해’ 나를 훈련하고 만들어 오신 하나님은 복음의 일꾼으로 세우셔서 열방을 향해 나가게 하셨다. 그리고 그 선교 사역의 현장에 도착부터 정착 그리고 한 명 한 명을 복음으로 세워가는 여정 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함께 하셨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나누고자 하였다.
2부의 내용 중에는 주중국대한민국 대사님이셨던 김하중 대사님의 책 ‘하나님의 대사’ 중에 잠깐 소개되었던 중경시 한인교회가 중경시 정부로부터 비준 받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누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그 분의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3부에서는 ‘평생을 통해 나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을 통해 소소한 일상과 그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기도 가운데 성령으로 감동하여 알려 주셔서 메모하고 때론 지인들과 격려차 나누었던 글들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과 예비 신자들에게 위로와 도전과 격려를 주고자 하였다.
특히 3부 제일 마지막 부분에는 ‘Covid-19 세계적 범 유행과 기독교’라는 필자가 2020년 4월에 쓴 글을 기재하였다. 이 글은 당시 필자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었고 미국 기독교 교육 기관에 기고했다. 2020 4월 어느 아침에 말씀 묵상을 하고 기도 한 던 중에 성령의 감동이 임해서 글을 쓰게 되었다. Covid-19 세계적 범 유행이 막 시작할 때였지만 마치 마지막 시대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예행연습처럼 느껴졌다.

이 시대를 진단하고 또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러면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 개인과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필자의 소견을 나누었다.
“여러분 모두의 매일 매 순간들의 삶이 하늘의 증거들로 채워지고 성령님과 함께 꿈 넘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인생 2막의 페이지를 거침없이 써 내려가는 복된 삶을 누리시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20여년 해외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아들을 그리워하며 기도로 늘 힘이 되어 주셨던 어머니에게 하나님께서 나의 삶 속에서 어떻게 찾아오셔서 내 인생을 만들어 오셨는지? 그리고 에벤에셀의 하나님, 지금까지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임마누엘의 하나님,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우리의 앞길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들려주면서 어머니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부록 부분까지 다 읽기를 권한다. 이런 저런 일로 교회를 떠나 있는 분들도 그리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웃들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생명을 다음 사랑을 주시려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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