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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페이트 인 라이프 연구소(Institute for the Impact of Faith in Lif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독교 신앙은 무신론자보다 더 큰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더 강한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 투데이(Christian Today)에 따르면, 기독교 신앙이 정신 건강에 유익하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수치로도 잘 드러난다. 기독교인의 41%는 ‘인생에 크게 후회가 없다’고 답한 반면,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26%에 그쳤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기독교인은 공동체의 가치를 더 중시했다. 기독교인의 76%는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답해 종교가 없는 응답자(68%)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기독교인의 대략 절반(49%)은 삶의 압박감에 쉽게 압도되지 않으며 불안을 덜 느낀다고 답한 반면,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37%에 그쳤다.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기독교인이 한달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 보다 더 낮은 불안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의 4분의 3 이상(78%)은 어려운 시기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고 답했으며,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69%였다. ‘힘든 시기가 지나갈 것이라고 믿는가?’라는 질문에는 기독교인 79%, 무신론자 77%가 동의해 비슷한 응답을 보였다.

반면, 무신론자들은 기독교인보다 에너지와 동기가 부족하다고 답할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64%대 55%), 슬픔에도 더 취약했다(38%대 30%). 불신자의 3분의 1(34%)은 절망감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기독교인은 27%였다.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기독교인에서는 이 수치가 더 낮았다.

크리스천 투데이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며, “공동체 예배에 단순히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것보다 신앙의 정체성을 갖고 ‘믿음’과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행복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연구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보다 영적 이야기와 정체성에 뿌리를 둔 삶이 더 깊은 정서적 유익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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