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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및 복구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오정현 목사.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우선 가장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 지역을 먼저 방문하여 수해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가 있는 각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을 시작으로 구호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교봉은 2007년 서해안 원유유출사고 당시, 한국교회는 80만 명의 방제 자원봉사를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한국교회의 연합활동을 이끌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섬김의 정신이 녹아있는 태안 유류피해극복 기록물은 지난 2022년 11월 2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으로 등재 되어 세계 여러 재난 지역에 재난극복 모범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한교봉은 "다시 한번 한국교회의 저력이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하루아침에 삶이 무너진 이재민과 피해 교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 재난 지역 돕기 자운봉사신청 : 한국교회봉사단 사무국 02.74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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