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기도부흥콘서트 개최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1 03: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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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유튜브 홍보영상 갈무리.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경기 북부지역 교회들이 함께하는 기도콘서트가 열린다.

 

최근 교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이어 연합회)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광림교회에서 기도부흥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8일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지친 한국교회가 다시 말씀과 기도로 회복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기도부흥콘서트가 열릴 일산광림교회에는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유튜브 채널 ‘경기북총’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할 계획이다.

 

이번 기도부흥콘서트에 참여하는 교회들은 경기 북부지역 10개 도시 내 약 5000개의 교회로 알려졌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기도부흥콘서트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이며, 앞으로 10월의 첫 수요일을 ‘경기 북부 기도의 날’로 정하고,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등을 위해 기도 할 방침이다.

 

기도부흥콘서트 준비위원장인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담임목사는 “경기 북부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총회장들이 10가지의 기도 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 할 것”이라면서 “2023년 6·25 전쟁 휴전협정 70주년을 앞두고, 평화통일을 위해서도 교회가 맡은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도부흥콘서트에는 5일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6일 홍민기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대표가 강사로 나서고, 또 CCM 가수 김복유과 염평안·조찬미가 5일과 6일 특송을 부를 예정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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