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연락두절, 딸 실종신고…경찰, 성북구 일대 수색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2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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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서울시 제공.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경찰은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신고를 받고, 소재 파악에 들어갔다.

 

경찰은 "9일 오후 5시17분경 박 시장의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2개 중대의 병력과 형사,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하여 박 시장의 소재 파악을 위해 추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확인 된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성북구 길상사 인근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 부근 일대를 집중 수색 중이지만, 오후 7시 기준 박 시장의 소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은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으며, 현재 시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시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박 시장이 금일 잡힌 일정 모두를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계획대로라면 원래 박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에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주제로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카더라' 설도 돌고 있으나, 경찰은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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