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수↑···까닭은?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9 20: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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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진= 세계투데이 편집부.

 

[세계투데이 = 김재성 기자] 최근 꾸준한 학령인구 감소 현상으로 인해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공무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지난 2013년 서울시교육청 특정직(전문직) 공무원 숫자는 모두 459명이었고, 시간이 지나 8년만인 올해 7월 기준 현재 565명을 기록했다"며 "약 23%인 106명이 늘어난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의 일반직 공무원 수도 늘어났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청의 일반직 공무원 수는 모도 6818명이었다. 하지만 11년이 지난 올해에는 모두 7037명으로 225명(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재건축·재개발 등에 따라 학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일반직 공무원 수가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기준 공립 유·초·중·고등학교는 2010년 대비 159곳이 증가했다.

 

반면 서울시의 유·초·중·고 학생 수는 지난 2013년 121만166명 대비 올해 25.2%가 줄어들며, 90만4705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복수의 시민들은 "학령인구 감소율이 매년 급증하는데, 공무원의 숫자만 증가하는 모습은 장기적인 재정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교육청의 특정직 공무원은 교사가 시험을 통해 임용되는 장학사, 장학관 등을 말하며, 이들은 일반직 공채시험을 통해 교육청에 채용된 일반직 공무원들과는 다르게 교육정책 기획 등의 업무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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