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자 100만명 교회로 파송하자"…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9 08: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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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홈페이지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군선교연합회)와 한국군종목사단이 7일 서울 용산구 국군중앙교회에서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발표한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은 매년 배출되는 육·해·공군·해병대 내 기존 세례자 및 신규 세례자 10만명을 한국교회에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10년 동안 100만명의 청년들이 신앙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군선교연합회 등은 신앙 양육 전도운동 확산과 지역 거점교회 확보, 파송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거점교회는 파송을 동의한 장병을 전역 6개월 전부터 군인교회와 함께 양육, 관리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군종 목사와 선교사 등 참석자들은 청년선교의 핵심인 국군장병들의 영혼구원 사역에 힘쓰며, 민족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비전2030실천운동 본부장 권오성 장로는 이날 개회사에서 “국내 개신교단과 연합해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란 목표를 세우고 나아간다”고 전했다.

 

결의문에서는 국군장병 복음화와 신앙의 전력화를 위해 입대 청년을 상대로 한 영혼 구원 사역과 양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선교연합회 명예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국군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선교사가 되는 일에 하나님께서 군선교연합회를 사용하셔서 군선교 사역이 재도약하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선교연합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군대에서 세례를 받은 청년 장병만 연평균 16만5000여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전역 후 교회에 흡수되지 못하고 갈 곳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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