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은 점심값 1000원”…부천 성만교회 행복한식당 오픈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8 08: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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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만교회 유튜브

 

경기도 부천 원미구 소재의 성만교회가 최근 75세 이상은 점심값 1000원만 받는 ‘행복한식당’을 열었다. 

 

독특한 것은 60~74세는 7000원을 받지만, 75세 이상은 1000원만 내면 식사를 할 수 있다. 60세 미만 손님이 오면 다른 식당에 가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일반 식당과 다르다. 

 

이찬용 성만교회 목사는 음식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섬기고, 교회의 나이 든 성도들이 식당 영업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한식당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식당의 규모는 면적 59㎡ 정도이고 좌석은 24석이다. 메뉴는 백반식으로 매일 달라진다. 교회의 장로나 권사 등 장년층이 5명씩 4개 팀을 짜서 교대로 근무하며 주방장이나 서빙 직원도 요일마다 달라진다. 

 

파격적인 가격 덕분에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하루 100명 넘는 손님이 가게를 찾고 있으며 가게가 문을 여는 오전 11시30분 이전부터 식당 앞에 긴 줄이 늘어서고 있다. 

 

이 목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행복한 식당은 가게를 찾는 손님도, 음식을 만드는 셰프도, 서빙을 하는 직원도 모두 행복을 느끼는 가게”라고 소개했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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