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의 대가 ‘필립 스파크’ 기념 음악회 열려

김효림 기자 김효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8 16: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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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07번째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서 개최

▲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07번째 정기연주회 포스터.
[세계투데이 = 김효림 기자] 관악의 정수를 보여 줄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07회 정기연주회’가 내달 2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현존하는 관악의 대가 ‘필립 스파크 탄생 70주년 기념 음악회’라는 부제를 가지고 세계적인 작곡가 필립 스파크의 작품으로 이뤄진다.
 

특히 음악의 뿌리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과 한국의 전통 선율과 어우러지는 작품들로 음악이 지닌 화합의 힘을 보여준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김응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의 지휘와 성굉모(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해설, 작곡가 이문석(제주국제관악제 작·편곡자), 서순정(한양대 겸임교수), 가야금 이수은(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 피리 윤형욱(국립국악원 정악단 수석), 트럼펫 강해인(동아콩쿠르 1위) 등으로 구성됐다.
 

1부 첫 곡은 이문석의 ‘팡파레 독도’로 ‘웅장한 독도’, ‘우리가 지켜야 할 독도’ 등 4가지 주제를 담아 우리의 소중한 땅을 음악으로 기록하며 연주한다. 이어 페스킨의 ‘트럼펫 협주곡 1번’을 트럼페티스트 강해인이 협연하며, 스파크의 ‘주빌리 서곡’으로 생기 있는 선율의 주제로 관악의 특유의 울림을 보여준다. 서순정의 ‘메나리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 ‘청적상화’’는 전통악기 피리와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피리 윤형욱의 협연으로 웅장하면서도 이색적인 정취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중세 유럽의 축제를 상상하게 하는 흥겨운 작품 스파크의 ‘클래즈머 카니발’, 서순정의 ‘가야금과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풍류’’ 곡을 청아한 가야금의 선율로 이수은이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필립 스파크가 세계적인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 중 하나인 스파크의 ‘더 이어 오브 더 드래곤’으로 폭발적이고 압도적인 연주를 보여준다.
 

한편, 매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가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관악기의 힘 있고 깊은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1974년 창단 이래로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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