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대회 '알바몬 코리아볼링왕'···아마 볼러 '최강' 가려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7 16: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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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만 2224명···국내 첫 비대면 전국 아마추어 볼링 대회
-총 상금 3000만원, 예선 게임 수만 8만회 이상
-볼링전문방송 볼링플러스 등 통해 주요 경기 중계

▲사진= 볼링플러스 제공.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비대면 예선전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볼링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알바몬 코리아볼링왕' 주최 측은 해당 대회가 지난 한 달간 전국 200여곳 주요 볼링장에서 분산 개최된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까지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에서 2000명 이상이 출전한 비대면 예선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볼링 클럽(팀)을 대상으로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비대면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팀을 가렸다.

 

주최사인 볼링플러스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스포츠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간 스코어 관리를 통해 같은 공간에 모이지 않고도 안전한 비대면 경기로 서로의 기량을 가릴 수 있는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선전은 지난 7월 한달 간 전국의 200여 개 주요 볼링장에서 열렸다. 예선에는 2224명의 볼링인이 총 8만2663경기를 가졌으며, 일부 예선팀은 퍼펙트게임(300점)을 기록하는 등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대면으로 진행된 본선 대회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출전선수 및 중계 제작진 등을 포함한 모든 스텝에 대한 코로나19 사전 검사가 진행된 뒤 열렸다. 총 4일에 걸쳐 진행된 본선에는 각 차수별 8개 클럽 등 총 32개 클럽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본선의 각 차수별 4위까지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각 차수별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부터 4위까지는 8강 진출전을 거친뒤 왕중왕전에 나갈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매주 수~일 밤 9시부터 볼링 전문 방송 '볼링플러스'와 'IB Sports', 'SKY Sport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볼링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스포츠와 여가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의 볼링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비대면 예선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볼링 대중화의 새 문화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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