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5월 경매에 천경자 '여인' 등 115점 출품된다

최정은 기자 최정은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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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경자 作 '여인' / 사진= 케이옥션 제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작가 천경자와 이성자의 작품이 오는 25일 케이옥션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오는 25일 오후 4시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5월 경매를 통해 총 115점, 추정가 105억원의 작품들이 출품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 출품이 예고된 천경자의 1990년 작품 중 '여인'은 지난 1990년대의 작품 특성이 잘 드러나 있으며, 노란색 블라우스에 빨간 터번을 두르는 등 화려한 색채의 화풍으로 그려냈다. 

 

현재 '여인'의 추정가는 6억~9억원으로 작중 여인은 천경자 화백 본인의 맏딸을 생각하며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경매에 나오는 이성자의 1967년 작품 '끓어오르는 바람'은 이미 지난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과 갤러리 현대에서 개최한 이성자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출품된 바 있다. 현재 추정가는 2억8000만~4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한다.

 

영국의 조각가 안토니 곰리의 'MEME: CXXXVIII'은 밈(MEME) 시리즈 중 하나로 블럭 27개로 인체를 표현한 작품이다. 추정가는 2억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이다. 

 

이밖에도 살바도르 달리와 다니엘 아샴의 입체 작품, 쿠사마 야요이의 붉은색 땡땡이 호박 작품, 우고 론디노네, 스탠리 휘트니 등 거장들의 작품이 나올 예정이다. 

 

경매 출품작은 14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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