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워라밸 실현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5: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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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공공기관 중 최초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의 확산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기도주식회사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 출근, 오후 6시 퇴근 등 직원들은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출근하고 퇴근한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 대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 많은 기업들이 OECD 선진국 수준의 노동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도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시켜, 선진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점들을 극대화시켜 설립한 회사의 특성을 살려, 임직원들의 균형 있는 삶의 보장 및 스타트업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등 임직원들 모두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이후 임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 효과와 긍정적인 매출 성과가 있었다"면서 "노사 간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주 35시간 도입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우진 근로자위원은 "주35시간 도입은 조직을 더욱 유연하고, 역동적이게 만드는 좋은 선례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만족 할 만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을 통해 우수 인재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반 사기업 대비 낮은 수준의 연봉을 줄 수 밖에 없는 공공기관은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 등 일반 사기업 대비 차별화된 복지로 공백을 보완시킬 생각이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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