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휴가철 계곡 불법행위 강력 대처"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9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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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용추계곡/ 사진= 경기도청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계곡 및 하천의 물법건출물 단속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25개 시·군에 위치한 234개의 하천 및 계곡에서 1601개 업소의 불법시설물 1만1727개를 적발했다며, 이중 1578개 업소의 1만1693개를 철거해 99.7%의 복구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휴가철을 맞아 일부 하천과 계곡 내 위치한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불법시설물 재설치 및 하천 사유화 등 위법행위의 재발 조짐이 보여, 더욱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경기도는 모든 계곡에 대해 도·시·군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불법시설물 적발 시 예외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각적인 강제 철거를 예고했다.

 

더불어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및 경기도 콜센터 등 신고 체계를 만들고, 도민들의 불법행위 신고에 대해 신속대응단을 가동 할 방침이며, 지도 및 감독의 책임이 있는 시·군에 대해서도 하천 및 계곡의 불법행위를 장기간 방치 할 경우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부단체장 등 관련된 공무원에 대해 엄중 문책과 징계를 시행한다.

 

또 하천과 계곡 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최고 수위의 강력 대응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 밖에도 하천·계곡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 벌금 등 벌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천법 및 소하천정비법 개정을 국회 및 관계부처에 지속 건의 할 계획이다.

 

이성훈 건설국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 문책, 적발업소 형사고발 등 최고수위의 행정처분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3개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검반 등을 평일 3개반, 주말 11개반으로 확대 도치하며,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등 유명한 9개 시·군 내 13개 주요 계곡을 중심으로 오는 7월 31일~8월 29일까지 가동 할 방침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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