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호랑이의 포효와 눈빛 필요한 때"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1 15: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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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코로나19 상처 이길 호랑이의 야성 회복 필요
-한국교회, 능동적 도전 정신으로 사랑과 희망의 푸른 숲으로
-세계 향해 도전하며 변화하는 한 해 될 것

▲사진= 게티이미지.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신년사를 밝혔다. 신년사에서 그는 33년 전 서울 가락동 23평 지하실에서 개척 멤버 한 명 없이 시작한 작고 허름했던 교회를 회고하며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건 "호랑이의 포효하는 심장과 눈 빛"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2년 새해엔 코로나19가 2년을 넘어 3년 차에 접어드는 해이며, 모든 위기는 3년이 중요하고 3년 차는 '죽느냐 사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럴수록 우리 국민들에게 호랑이의 포효하는 심장과 눈 빛이 필요한 때이자 우리의 진짜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에 대한 도전도 주문했다. 소 목사는 "한국교회도 하나 되어 대한민국을 사랑과 생명, 희망과 꿈이 박동하는 푸른 숲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능동적 도전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짐 콜린스 저서 'Good to Great'의 구절을 인용해 "Good is the enemy of Great(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어느 개인이나 기업, 공동체든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를 싫어하면 쇠퇴하게 된다는 뜻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번도 밟아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자심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소 목사는 "2022년 새해, 우리가 한 번도 밟아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가 보이냐"며 "불안과 두려움에 빠져 눈치만 보며 주저하는 미어캣이 될지, 아님 산이 흔들릴 정도로 거침없이 포효하며 모험의 세계로 달려가는 호랑이가 될지 새겨봐야 할 때"고 덧붙였다.

 

소강석 목사는 1983년 국내 대학에서 신학 공부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낙스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뒤 지난 1988년 설립한 새에덴교회에서 33년째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세계투데이=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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